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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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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로 커지는 반도체 장비 격차, 돌이킬 수 없기 전 막아야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국가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불균형이 적지 않다. 특히 반도체 장비 자립화는 심각할 정도다. 국산화율이 20% 수준으로, 50% 정도인 소재 국산화율보다 훨씬 낮다. 이는 공급망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는 뜻이다. 신성호 동아대 국제

    2023-12-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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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표준 선점,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정부가 ‘자율주행’과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국제 표준화 선점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공개한 ‘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에는 데이터 표준, 핵심부품 표준 등 KS 25건을 2025년까지 제정하고, 국제표준 30건을 신규 제안하는 내용이

    2023-12-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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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 신중해야

    정부가 대형 플랫폼 사업자의 독과점을 개선하기 위해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가칭)’ 제정을 추진한다. 네이버, 카카오 같은 대형 플랫폼 사업자를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로 지정하고 경쟁 제한 행위를 금지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과도한 플랫폼 수수료, 타 플랫폼 차별정

    2023-12-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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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의료 고용 증가, 간과하면 안돼

    비대면진료를 확대되면 5년간 최대 150만명 이상 고용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은 비대면진료를 2·3차 의료기관과 초진으로 확대하고, 협진 수가와 모니터링 수가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 규제개혁으로 전면 허용하면 보건산업·플랫폼기업 고

    2023-12-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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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교육 혁신, 업무관행부터 바꿔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생성형 AI 기반 학습 도입 등 학교 디지털 교육 혁신이 서서히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교육은 실감미디어를 통한 몰입형 교육, 맞춤형 교육, 비대면 원격교육 등을 통해 학습 효과 극대화는 물론 교육격차 해소에도 일조한다. 그러나 이 같

    2023-12-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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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교과서 제대로 가르칠 준비해야

    2025년 초·중·고교에 ‘인공지능(AI)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사 역할이 이전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AI 교과서 도입으로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려면 교사가 개별 학생의 역량과 학습 수준에 맞게 지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AI 교과서를 교육 현장에 뿌리

    2023-12-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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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시대, 한국기업이 앞서 가자

    바벨탑을 세우려던 인간들이 분노한 신에 의해 서로 다른 언어로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는 구약성서 일화가 다시 써질 전망이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서로 다른 언어를 가지고도 얼마든지 소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최근 ‘에이닷(A.)’ 애플리케이션(앱

    2023-12-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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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SW 개선, 공론화 본격화해야

    지난 달에 이어 이달에도 행정전산망 불통 사태가 잇따르자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체계를 바꿔야 한다며 대안이 연이어 대두되고 있다. 종전과 같은 확정형 도급 계약 방식을 변동형 계약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확정형 도급 계약 방식으로는 잦은 과업변

    2023-12-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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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재앙, 이대로 놔둘텐가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2022~2072년)’는 충격적이다. 추계에 따르면 2072년 우리나라 인구는 3622만명으로 줄어든다. 우리나라 인구가 1977년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국민의 삶과 경제 수준은 비교할 수 없겠지만, 국가의 활력이 1980년대

    2023-12-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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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공급망 동맹 넓히자

    윤석열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반도체 동맹’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국가, 정상 간 성명에 이를 명시한 것은 두 나라 모두 처음이다. 양국은 반도체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설, 핵심 품목 공급망 회복력

    2023-12-1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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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기업 늘어야 SW 경쟁력 올라간다

    4개 중견 소프트웨어(SW) 기업이 내년 7월부터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 적용 대상이 된다. 다수공급자 계약은 공공기관이 상용SW 등 특정 제품을 도입할 때, 일정 품질 이상 공급자를 다수 선정하고 별도 기준에 따라 경쟁을 재차 실시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대기

    2023-12-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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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TS 상용화는 앞서가자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사업이 본격 추진될 근거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오랜 논의 끝에 C-ITS 통신 방식을 LTE-V2X로 최종 결정했다. 양 부처가 차세대 기술 도입을 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19년 11

    2023-12-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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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방금지법 신중해야 한다

    ‘직방금지법’이 추진되고 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그것이다.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안건으로 올라 오는 21일 법안 처리가 이뤄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직방과 다방 등 프롭테크 업계는 우려한다. 이익단체 표심을 얻기 위

    2023-12-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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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제로 트러스트' 모델 서둘자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스템을 국산 솔루션으로만 운영한 결과,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등 사이버 위협을 막는 효과가 검증됐다. 제로트러스트란 정보시스템에 대한 접속 요구가 있을 때 네트워크가 이미 침해된 것으로 간주하고, 단계별 접속요구를 지속 검증(Never Tru

    2023-12-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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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소 대란' 재발 막아야 한다

    정부가 ‘요소 대란’ 재발을 막기 위해 경제안보공급망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공급망 리스크 품목 수급 대응방안’을 내놨다. 요소의 경우 조달청이 비축한 1930톤을 이달 중 긴급 방출하고 할당관세를 내년까지 연장한다. 요소 대란은 지난 2021년 말에 처음 겪었다. 10

    2023-12-11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