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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교수의 펀한 기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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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7>혁신 명제

    고등학교 교과 과정이 종종 바뀌어 왔다. 그런 탓에 세대를 나누는 구분이 되기도 한다. 한때는 명제란 단원이 있었다. 어찌 보면 참과 거짓을 판정하면 되니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여러 명제가 괄호와...

    2021-0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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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6>나만의 아카이브 만들기

    실전과 이론이란 두 영역은 잘 섞이지 않는다. 당장 기업 강좌라도 개설하려면 이 두 전략은 맞부딪친다. 한 편은 실무를 통한 학습이 최선이라 본다. 다른 편은 지식은 체계를 갖춰 전달되고 학습돼야 마땅하다고...

    2020-12-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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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5>진화학을 닮는다면

    생물학 책을 뒤적거리다 보면 흔치 않은 용어를 만나기 일쑤다. 전능, 만능, 다능 같은 단어도 그렇다. 물론 영어 단어에서 유래된 번역어이다. 여기서 능하다는 반복되니 결국 의미 차이는 앞머리 뜻 차이겠다....

    2020-1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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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4>적정 기능혁신

    한계효과. 뭔가 하나를 추가했을 때 늘어나는 효과를 말한다. 예를 들어 제품에 기능 한 가지를 추가했을 때 소비자 만족도가 늘어난다면 한계효과는 긍정 형태가 된다. 그러나 여기에 한 가지 난제가 있다. 대개 한...

    2020-1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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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3>설명 가능한 혁신

    누구든 학창시절에 별난 친구 몇몇은 있는 법이다. 어디도 모날 것 없는 친구가 한 가지 별난 구석이 있었다. 논쟁이 붙으면 어느새인가 “내가 해봤는데” 식으로 흘러갔다. 어떤 열띤 토론도 이 말 한마디면 조용...

    2020-12-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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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2>나만의 셈법이 있는 혁신

    어느 고깃집 얘기다. 저렴하고 맛도 좋다. 장점이 더 있다. 종업원이 굽고, 잘라 준다. 이 가격에 감지덕지한 친절까지 더해진다. 그러나 주인장 셈법은 따로 있다. 바로 테이블 당 회전율이다. 손님에게 맡기면 고...

    2020-12-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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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어느 시장 선점전략

    비디오 게임에는 장르가 많다. 최근 잘나가는 게임은 실시간전략게임(RTS) 장르다. 예전에는 기술상 여러 명이 동시에 하지 못하고 한 사람씩 순서대로 했다. 그래서 순차전략게임(TBS)이라고 불렸다. 단지 이 장르...

    2020-11-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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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양손잡이 혁신

    양손잡이 경영. 종종 한 손에는 기존 사업, 다른 한 손에는 신사업을 말하는 것으로 회자된다. 요지는 이렇다. 과거에 성공하는 기업들이 실패한다. 실패 원인에는 두드러진 특징이 있다. 과거의 성공 방식에 집착했...

    2020-11-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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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9>싱크 디퍼런트

    세라 오헤이건은 발걸음이 무거웠다. 자신이 최고경영자(CEO)로 부임하는 곳이 어떤 상황인지 익히 알고 있었다. 한때 최고 기업이었다. 아니 제품 카테고리 자체를 창조했다. 그러나 후발 기업에 시장을 한참이나...

    2020-1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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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8>혁신 팔레트

    비즈니스 기회. 이것처럼 아는 만큼 보이는 것도 없겠다. 말도 안돼라고 했지만 성공한 일은 얼마든 있다. 새 관찰용 드론이라면 어떤가. 수익은 차치하고 몇 대나 팔 수 있을까 싶다. 하지만 누군가 계산으로는...

    2020-11-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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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7>굴절적응방식

    실상 진화론엔 우리 상식 넘어선 얘기도 있다.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어떤 기능이 진화 과정 중에 다른 기능을 채택할 수 있다고 봤다. 비근한 예가 깃털이다. 원래 기능은 보온이나 짝에게 매력을 뽐내는 용...

    2020-10-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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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6>어느 소외된 혁신방식

    아이러니라는 단어는 비즈니스 무대에 꼭 맞다. 기회는 우연히 찾아지고, 잘 짜인 전략은 쉽게 허점을 드러낸다. 이론은 실전이 찾은 성공의 원리를 곧잘 설명하지만 그렇다고 새 길 찾기를 잘하는 것은 아니기 마련...

    2020-10-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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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타임 페이싱(Time Pacing)

    학력고사는 세대를 나누는 한 분기점이다. 고등학생 3학년 시절의 어느 하루였다. 학력고사를 얼마 안 남기고 있었다. 갑자기 모의고사가 공지됐다. 모의고사를 치르면 그만이지 싶지만 실상 고민이다. 국어·영어·...

    2020-10-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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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모듈러 방식

    꽤 오래된 물건을 우리는 앤티크나 빈티지라고 일컫는다. 요즘엔 레트로라고 이르기도 한다. 오래된 제품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복고풍이란 용어가 그 가운데 안성맞춤이다. 만일 당신이 어릴 적에 사용한 1985년...

    2020-10-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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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3>초점 바꾸기

    오디오그램. 청력도라고도 불린다. 청력검사지를 떠올리면 쉽다. 수평축은 가청 주파수, 수직축은 소리 크기를 각각 나타낸다. 보통 20㎐에서 높게는 20㎑까지 들을 수 있으니 꽤 넓은 편이다. 반면에 소리 크기에는...

    2020-09-2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