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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변호사의 창의와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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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톰 피터스의 '소프트 파워' 혁신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

    경영학자 톰 피터스는 초우량기업(또는 탁월한 기업)의 조건으로 수치, 계획, 조직도 등 하드파워보다 사람, 관계, 문화 등 소프트파워를 강조했다. 하드파워를 보자. 수치는 환상에 불과하고 조작하기 싶다. 계획은 대개 희망사항이다. 조직도는 시장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

    2024-09-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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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기업경영의 바이블, 피터 드러커의 혁신과 한계

    중국 전국시대 상앙은 관직을 얻으러 진나라 임금 효공을 면담했다. 복희, 신농, 요, 순 등 중국의 신화를 창조한 ‘황제의 도’를 말했다. 효공은 코를 골았다. 하, 은, 주 3대를 이끈 ‘성군의 도’를 말했다. 효공은 지루했다. 백성을 가혹하게 다루고 적국을 전쟁으로

    2024-09-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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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김위찬의 블루오션, 비파괴적 창조는 성공할 수 있을까

    경영학자 김위찬, 르네 마보안은 블루오션을 넘어 비파괴적 창조(Non-disruptive creation)를 주장한다. 기존 시장에서 옛것을 다투지 말고 시장 밖에서 새것을 만들라고 한다.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는 기존 산업 안에서 새것을 만드니 기존 시장, 기술, 일자

    2024-09-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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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피터 틸의 창조적 독점은 가능할까, 허구일까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은 수평적 경쟁상태 Zero에서 균형을 깨고 독점상태 One을 만드는 ‘창조적 독점’을 내세웠다. 디지털시대는 경쟁자의 모든 정보가 시장에서 투명하게 공개된다. 경쟁에선 상대방을 서로 모방하며 조금 앞서는데 힘을 쏟을 뿐 시장을 뒤흔드는 혁신을 하

    2024-08-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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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크리스텐슨의 '파괴적 혁신'은 문제가 없을까

    경영학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은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주장했다. 선도기업은 높은 시장점유율과 매출을 가지고 있다. 핵심 고객 요구에 집중하고 경쟁기업 방어를 위해 품질을 높이고 지킨다. 그 과정에서 기능, 가격 등에 불만을 가진 고객

    2024-08-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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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슘페터의 '창조적 파괴'는 아직도 유효한가

    조지프 슘페터는 1911년 ‘경제발전의 이론’, 1942년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에서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를 말했다. 자본주의는 자원을 불완전, 불균등하게 활용하기 때문에 시장 왜곡, 빈부 갈등 등 문제를 야기한다. 그는 자본주

    2024-08-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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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혁신은 어떻게 파괴를 정당화하는가

    파괴의 의미는 ‘때려 부수거나 깨트려 헐어버림’ ‘조직, 질서, 관계 따위를 와해하거나 무너트림’이다. 전쟁이 대표적이다. 생명, 신체, 재산, 윤리, 문화 등 문명사회가 쌓아올린 모든 것과 인간 자체를 파괴한다. 상실, 고통, 분노, 갈등을 수반한다. 경제영역은 어떨

    2024-08-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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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임직원을 존중하면 창의가 솟구친다

    회사 밖에는 탁월한 사람이 많은데 왜 회사 안에는 없을까. 회사 밖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한다고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다. 회사 대표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왜 그럴까. 조선시대 중종은 폭군 연산군이 폐위되고 왕위에 올랐다. 왕족이었을 뿐 쿠데타를 주도하지 않았다. 왕좌

    2024-07-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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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21세기 민란, 암호화폐의 창의

    왕조시대 민란을 보자. 정부시스템의 해악이 극에 달하면 일어난다. 집을 떠나 오합지졸 도적떼가 된다. 정부와 싸우고 자기들끼리 싸운다. 힘을 갖추면 정부와 협상에 나선다. 군사적 열세로 관군에 진압된다. 리더를 만나 체계를 갖춰 백성의 마음을 읽으면 왕조를 바꿔 새 시

    2024-07-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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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창의는 국방과 경제를 하나로 잇는다

    2012년 프랜차이즈 햄버거업체 직원 A는 식재료를 발로 밟는 사진과 함께 ‘이게 너희가 먹는 양상추’라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충격을 받은 사람들은 불과 15분 만에 매장과 직원을 찾아내 응징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사진에 담긴 GPS 위치정보를 확인해 추적했다.

    2024-07-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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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나'를 선언하면 창의가 출발한다

    시인 김상용의 1939년 작품을 보자.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밭이 한참 갈이/괭이로 파고/호미론 김을 매지요./구름이 꼬인다 갈리 있소./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강냉이가 익걸랑/함께 와 자셔도 좋소./왜 사냐건 웃지요.’ 전원생활 속 평화로운 삶이다.

    2024-07-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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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개, 고양이, 소, 돼지, 닭과 '연결됨'의 창의

    원시인이 미국 뉴욕에 갔다. 개와 산책하는 월스트리트 남녀를 봤다. 문명이 퇴보를 해도 저렇게 망가질 수 있냐며 탄식한다. 왜일까. 그의 눈엔, 사람이 줄에 묶여 개에 끌려가며 똥을 치우고 있다. 주종관계가 바뀌었다. 한국에서도 흔한 풍경이다. 개는 매력으로 인간을 정

    2024-07-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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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칼럼, 글쓰기 요령과 창의

    한 주에 적으면 1편 많으면 3편의 칼럼을 쓴다. 핵심만 잡으면 어렵지 않다.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가능할까. 나만의 요령이 있다. 여러 칼럼을 순서대로 쓰지 않고 동시에 쓴다. 칼럼 A를 쓰다가 마무리 않고 칼럼 B, 칼럼 C로 넘어갔다가 돌아오길 반복한다. 아이디어

    2024-06-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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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비빔밥'이 보여주는 놀라운 창의

    비빔밥도 음식인가. 신선하게 재료를 보관할 냉장고가 없었다. 먹다 남은 재료에 식은 밥을 던져 고추장 등 양념으로 짓누른다. 각각의 재료가 가진 고유의 맛은 엉키고 양념 맛에 급하게 먹는다. 만들고 먹는데 시간을 줄이려고 뒤죽박죽 성의 없이 만든 한끼 식사가 아닌가.

    2024-06-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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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자식 사랑도 창의가 필요하다

    ‘적은 혼노사에 있다!’ 일본 전국시대 무장 아케치 미츠히데는 토요토미 히데요시를 도우라는 지시에 불만을 품고 주군 오다 노부나가를 제거하는 쿠데타를 일으켰다. 혼노사에 있던 오다 노부나가는 싸우다가 자결했고 아들 노부타다도 아버지 뒤를 따라 죽었다. 언젠가 노부타다는

    2024-06-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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