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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덕 대기자의 과학기술이 미래다

전자신문은 '이현덕 대기자의 과학기술이 미래다'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과학기술 역사를 입체 조명합니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 온 한국 과학사를 종합 정리해서 미래 과학기술 진흥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입니다.

시리즈는 총 4부로 연재합니다. 1부 과학기술의 발자취, 2부 대통령과 과학기술 국정과제, 3부 과학기술 패권의 길, 4부 미래 과학기술과 마지막 좌담회 형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필자인 이현덕 대기자는 전자신문에서 논설실장, 편집국장, 논설주간으로 재직했습니다. 지금은 대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를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자료수집은 물론 각계각층의 인물을 심층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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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과학기술발전 장기계획 실천방안 수립

    “다시 허리끈을 졸라 맵시다.” 2000년대를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계획 기본방향 보고를 호평 속에 끝낸 과학기술처는 후속작업인 실천방안 수립을 서둘렀다. 장기계획 기본방향에 대한 과학기술계와 언론 반응은 좋았다. 언론은 사설이나 칼럼 등을 통해 과학기술 미래상에 남다

    2023-12-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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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제2차 과학기술 장기계획 기본방침 수립

    “바쁘다 바빠.” 1985년 5월. 과학기술처는 과학기술 미래 청사진인 제2차 과학기술 장기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 계획은 과학기술처 출범과 함께 수립한 1차 과학기술 장기 종합계획(1967~1986년)의 후속 작업이었다. 1차 종료를 앞두고 2차 계획인 ‘2000

    2023-11-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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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과학기술처 장관에 육사 11기 김성진 박사

    1985년 2월 18일. 전두환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무총리와 12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대폭 개각을 단행했다. 국무총리서리에 노신영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부장을 발탁했고,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들은 대부분 유임했다. 개각에 앞서 이날

    2023-11-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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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전산망보급확장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

    1985년 2월 10일. 집권 여당인 민정당은 이날 국가기간전산망과 정보화사회촉진법을 제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상희 민정당 정책조정실장직무대리(전 과학기술처 장관)는 이날 “2000년대 고도산업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12대 국회에서 국가기간전산망 및 정보화사회

    2023-11-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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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국가기간전산망 조정위원회 구성

    1984년 6월 25일. 전두환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집무실에서 국가기간전산망 계획 중간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는 지난 1983년 9월 국가기간전산망 계획(기본구상)과 그해 12월 국가기간전산망 계획(안)에 이어 세 번째였다. 이 자리에는 강경식 대통령 비서실장, 사

    2023-10-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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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국가기간전산망 사업 시동

    1983년 7월 22일 전두환 대통령은 청와대 집무실에서 ‘국가기간전산망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함병춘 대통령 비서실장, 김재익 경제수석, 홍성원 과학기술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보고는 전자공학박사인 홍성원 비서관이 했다. 보고 내용은 간명했다. 첫째 국내 모

    2023-10-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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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국내 첫 퍼스널 컴퓨터 경진대회

    1984년 4월 22일. 제1회 퍼스널 컴퓨터 경진대회가 이날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정보산업 육성과 범국민 컴퓨터 사용 확산을 위해 정부가 야심 차게 마련한 국내 최초의 컴퓨터 경진대회였다. 국내 첫 대회답게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

    2023-09-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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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기술진흥심의회 신설

    “과학기술 정책을 종합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기술진흥심의회’를 신설하겠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1984년 2월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과학기술처의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정오 과학기술처 장관은 이 자리에서 “1980년대 기술주도 정책을 적극 추진하

    2023-09-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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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4M D램 초대형 국가 R&D 프로젝트 가동

    “소장은 책임지고 이 과제를 완수하시오.” 1986년 8월 22일 오전 전두환 대통령은 청와대 집무실에서 ‘초고집적 반도체 기술 공동개발(안)’을 재가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국가 미래가 걸린 지상과제였다. 전학제 과학기술처 장관과 기술개발 책임자인 경상현 한국전자통신

    2023-08-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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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이병철 회장, D램 대폭락에도 1M D램 공장 건설

    메모리 반도체 정상을 향한 여정에는 쉼표가 없었다. 세계 세 번째로 64K D램 개발에 성공한 삼성반도체통신(현 삼성전자)의 다음 목표는 256K D램 개발이었다. 삼성반도체통신은 1983년 12월 미국 현지법인과 기흥공장에서 동시에 256K D램 개발을 시작했다. 이

    2023-08-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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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삼성반도체통신, 국내 최초 대단위 VLSI 공장 건설

    1984년 3월 31일. 삼성반도체통신(현 삼성전자)은 이날 경기도 용인군 기흥면에 대단위 초대규모집적회로(VLSI)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국내 최초이고 미국과 일본에 이은 세계 세 번째 첨단 반도체 공장이었다. 기흥공장에서는 64K D램 반도체를 월 600만개 생산

    2023-08-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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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삼성반도체통신, 64K D램 자체개발

    “삼성반도체통신이 64K D램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1983년 12월 1일. 강진구 삼성반도체통신(전 삼성전자 회장) 사장이 이날 오전 삼성 기자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자 회견장에는 상공부와 과학기술처 출입 기자들로 만원이었다. “중대발표라는데 내용이 뭐

    2023-08-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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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삼성반도체통신, 최첨단 기흥공장 착공

    1983년 4월. 삼성반도체통신(현 삼성전자 )은 이날 반도체 사업계획서를 상공부에 제출했다.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반도체사업 진출 선언문을 언론에 발표한 지 1개월여 후다. 삼성반도체는 이 사업계획서에서 반도체 생산 품목, 제품 판매 계획, 생산설비, 공장 건

    2023-07-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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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호암의 마지막 꿈…삼성 반도체 사업 진출

    “진출이냐, 포기냐” 호암 이병철 당시 삼성그룹 회장은 반도체 사업 진출을 놓고 1년여 장고(長考)를 거듭했다. 1983년 2월 8일 오전 일본 도쿄 오쿠라호텔. 일본에 머물던 이 회장은 마침내 반도체 사업 투자를 결단했다. 이른바 ‘도쿄선언’이다. 미래를 내다본 이

    2023-07-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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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반도체 강국 담대한 도전

    “반도체는 산업의 식량이고 연료입니다.” 1981년 7월 15일. 정부는 이날 반도체공업육성계획을 마련해 전두환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 이 계획은 반도체 강국을 향한 정부의 혁신적이고 담대한 미래 설계도였다. 이 작업은 전두환 대통령의 지시로 청와대 경제수석실이 업무를

    2023-07-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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