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션 카지노

신세계百, 印 하이엔드 주얼리 '더 젬 팰리스' 팝업 선봬

앤티크 주얼리 팝업스토어 매장 전경
앤티크 주얼리 팝업스토어 매장 전경

신세계백화점은 17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인도 앤티크 주얼리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월 10일까지 분더샵 청담 1층에서 인도 주얼리 하우스 '더 젬 펠리스'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신비롭고 매혹적인 빛깔과 정교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더 젬 팰리스'와 현대적으로 풀어낸 브랜드 '무뉴'의 주얼리를 만날 수 있다. 가격대는 형태와 소재 등에 따라 200만원대에서 7억원대까지 다양하다.

더 젬 팰리스는 지난 1852년 인도 자이푸르 지역에서 탄생해 9대 째 이어져오고 있는 유서 깊은 주얼리 하우스다. 인도 전통 공예 기법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시장에서 가장 정교하고 독보적인 디자인의 앤티크 주얼리를 선보이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자이푸르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미국, 튀르키예 등에 오프라인 매장 18곳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국내 주얼리 시장에서도 '하이 주얼리'로 불리는 희소하고 예술성 높은 주얼리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 9월까지 럭셔리 주얼리·워치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5%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장재훈 신세계백화점 글로벌비즈 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개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 시장성이 검증된 브랜드에 대해선 사업 확대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