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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력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4분기 수출확대 총력

경남도청.
경남도청.

경상남도가 4분기 방산·조선·기계 등 각 주력산업 분야별 해외시장 개척 지원산업을 집중 지원, 수출 확대에 나선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도내 수출유관기관과 함께 총 19회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쳐 187개 기업이 1843건의 상담을 진행해 총 9억2900만달러 규모 수출상담을 이끌어냈다. 특히 6억200만달러 규모의 계약 기대 성과가 기대된다.

앞서 9월에는 폴란드를 방문해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4)에서 도내 방산 중소기업 5개사와 해외 바이어 간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8개사가 참가한 이 전시회에서는 42건, 총 4억5100만달러 규모 상담을 통해 6건의 업무협약과 300만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폴란드 WB일렉트로닉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방산분야 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을 견고히 다지기도 했다.

도내 방산 기업 경도는 동남아 기업과 300만달러 규모의 부품계약을 체결하고 2000만달러 규모 부품계약 협의를 진행하는 등 경남도의 방위산업 우수성을 입증했다.

10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수자원기술 및 환경기술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도내 기업 6개사가 수출상담 103건, 상담액 1614만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현장에서총 253만달러 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9월까지 수출액 333억9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