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연례 셀러 콘퍼런스를 열고 한국 셀러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우선 과제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아마존은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마케팅, 물류, 데이터 분석, 셀러와 제조 업체 간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한국 뷰티 셀러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타 뷰티 셀러를 발굴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과 업계 전문가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한 종합적인 교육과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아마존은 전략적 계정 서비스를 강화해 더 많은 한국 셀러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적격 셀러는 전문 지식을 가진 아마존 매니저가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오프라인 특화 교육 프로그램은 더욱 강화되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한국 셀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정부, 외부 서비스 사업자, 기타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다각적인 수출 지원 이니셔티브를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아마존은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을 강화해 아마존 미국, 일본, 유럽 스토어에 입점된 약 400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셀러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국 기업가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아마존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