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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시스템, 신한카드와 외국인 시장 공략 위한 공동 플랫폼 구축

△로드시스템 장양호 대표(사진 오른쪽)와 신한카드 박창훈 그룹장이 25일 여권 eKYC 플랫폼 기반의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로드시스템 장양호 대표(사진 오른쪽)와 신한카드 박창훈 그룹장이 25일 여권 eKYC 플랫폼 기반의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이 신한카드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가칭 '신한-트립패스(TripPASS)')을 개발하고, 신한카드 서비스 연계 등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로드시스템과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로드시스템의 여권 기반 eKYC(비대면 신원확인) 솔루션과 신한카드의 금융서비스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신규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신규 플랫폼은 내년 초 서비스 런칭 예정으로 로드시스템이 여권 eKYC(비대면 신원확인)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고 신한카드는 외국인 결제 서비스와 신한카드의 금융서비스와 제휴 혜택 등을 활용한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신규 개발하는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카드 발급, 해외 송금, 크로스보더(cross-border) 결제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여권을 활용한 모바일 신원확인 서비스, 택스리펀드(Tax Refund)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또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국내 단기 체류 외국인 대상의 금융서비스 확대와 eKYC(비대면 신원확인)를 통한 빅데이터 사업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양사의 공동사업으로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근로자, 유학생 등 외국인 등록증이 발급되기 이전 금융 소외 계층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한카드의 인프라와 제휴 서비스를 통한 마케팅으로 인바운드 외국인 관광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성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