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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디지털 중심 부산 글로벌 허브 전략' 제시…제2회 글로벌 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

부산 11개 혁신기관과 산·학·연 임직원 및 시민 등 100여명 참석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23일 '제2회 글로벌 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을 개최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23일 '제2회 글로벌 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을 개최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서용철)은 23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제2회 글로벌 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은 부산 지역 11개 혁신기관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선도하고자 결성한 포럼이다. 지난 3월 1회 포럼을 시작으로 혁신기관별 역할과 기능을 중심으로 주관기관과 주제를 달리해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2회 포럼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공동주관해 '글로벌 디지털 과학기술 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열렸다.

4개 주제강연 △과학기술로 앞서가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요건(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정형구 본부장) △국가전략기술과 부산의 전략산업 연계를 통한 글로벌 허브도시 구축(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도계훈 연구위원)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으로 가기위한 디지털의 역할(부산대 김호원 교수) △글로벌 게임·콘텐츠 허브도시 부산 조성 방안(동의대 김치용 교수)과 토론을 진행했다.

11개 혁신기관 및 산·학·연 임직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강연을 듣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열 원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은 디지털과 콘텐츠,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포지션을 강화하는 중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전환 시대에 시민과 함께 글로벌 디지털 매력 도시 부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용철 원장은 “이번 포럼은 디지털 과학기술 기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 산학연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포럼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정책적, 사업적으로 구체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3회 포럼은 5월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한다.

부산=임동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