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메타버스허브 입주기업 브레인벤쳐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한 2023년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 R&D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브레인벤쳐스는 충남 산업단지 기업인 아트테크 등과 함께 공동으로 본 사업을 수주했다.

또한 '소형·초소형 지능형 모빌리티 가변 플랫폼 연동형 도시·국토 기반시설 객체 탐지 및 분류 AI 모델'이라는 사업제안을 통해 자율주행에 기반이 되는 객체인식 탐지 및 분류 AI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이로써 총 21개월 간의 개발 기간과 정부지원금 포함 총 21억원의 사업비 활용을 통해 자율주행 객체인식 모델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원회 브레인벤쳐스 대표는 "본 사업은 20억원에 가까운 연구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 R&D 사업으로 그동안 브레인벤쳐스가 축적해온 인공지능 기술 수준을 인정받아 이루어낸 쾌거"라며 "향후 초소형, 소형 지능형 모빌리티 특화 인공지능 객체인식 모델이 완성되면 전동스쿠터 등 초소형 모빌리티의 자율주행까지 가능한 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가능하며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적용, 5G MEC 단에서의 데이터 처리 기술 개발 등이 추가로 이뤄져 기업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벤쳐스는 2021년, 2022년 연속 장관상 수상과 연평균 매출 1,100% 상승, 고용 200% 향상 등 우수한 기업 성과를 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email protected]